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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씨엔, 부산화교학교와 위탁교육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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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온 기자

승인 : 2009. 05. 31. 08:45

전화중국어 교육 업체 채널씨엔(대표 우전생, www.chcn.co.kr)은 부산 화교고등학교·중학교·소학교에 전화중국어 위탁교육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채널씨엔은 매 학기 부산화교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레벨 테스트를 통한 수준 및 상황에 맞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철저한 예습, 복습 시스템과 수업의 리포팅 및 피드백 등의 학사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 화교고등학교 범연명교장은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간체자, 푸통화(중국 표준어) 구사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고, 학생들의 졸업 후 진학 및 취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채널씨엔 우전생 대표는 “이번 체결은 중국어에 관한 가장 까다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화교학교에 전화중국어를 공급하게 된 것에 있어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지속적인 커리큘럼 개발과 장학금 확대를 통해 부산 화교학교 학생들의 중국어실력 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강영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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