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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 28~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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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회 기자

승인 : 2009. 05. 26. 15:48

박람회 창업교육 수료시 소상공인지원자금 신청자격 부여
경기도는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GBEX 2009)를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고양시 소재 KINTEX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 참가업체는 200개업체 375개 부스로 구성됐으며, 유망업종관(외식업종관, 도소매업종관, 서비스업종관), 품질우수제품관, 창업지원관, 취업정보관으로 나눠 구성했다.

또 외식업의 비중을 낮추고 1인기업 아이템이나 소자본창업관련업종과 아이디어형 사업, 벤처 및 문화콘텐츠사업 등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내실있는 창업정보를 제공하도록 부스배치도 이뤄졌다.

◇창업교육 및 소상공인창업자금
박람회 기간 3일동안 유명강사들로 구성된 창업교육이 진행된다. 200명 정원이며, 박람회 현장투어와 현장상담을 실시해 예비창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으며 ‘창업교육 수료자‘에게는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자격을 부여한다.
경기도에서는 소상공인 창업자금으로 200억원을 배정해 금리 4.3%, 4년 상환조건에 1인당 5000만원 한도내에서 임차자금 5000만원과 경영자금 2000만원을 지원한다.

◇맞춤정보, 성공의 ‘비밀‘ 전수
특별전시장에 마련된 '우수기술 전수관'에서는 참가자들에게 피자, 족발, 냉면 등 음식조리기술과 돌잔치, 회갑잔치 상차림, 꽃꽂이, 조경기술, 차량 외장관리 등 업종별 성공의 '비밀'을 전수하고,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도와준다.
 
박람회 기간 동안 기술전수 상담계약을 한 경우 30~ 50% 할인된 금액으로 기술전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창업지원관에서는 창업적성검사 실시, 아이템상담, 창업자금상담, 보증지원상담, GIS를 이용한 상권분석 등 One-Stop 1:1 종합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취업정보관’ 구인구직의 장 마련
또한 취업정보관을 마련하여 기존소상공인과 창업여건이 어려운 예비창업자에게 구인구직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건전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자와 즉석에서 면접을 통해 구인구직과 함께 일하면서 창업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1석 2조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이력서작성, 면접스킬 등 맞춤형 취업 상담도 가능하다.

◇박람회 참가업체 컨설팅 지원
박람회 사무국에서는 박람회에 처음 참가하는 영세사업자들에게 박람회 참가시 필요한 홍보물 제작 지도, 운영메뉴얼 체계화, 브랜드화 유도를 위해 독립업체인 에브라임푸드, 전통한복 다연은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인 모박사부대찌게는 가맹본사 운영메뉴얼 시스템 구축을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심화전문컨설팅을 진행중에 있다.

월드켐, 샌드리버 업체는 7월에 독일에서 개최되는 뉘렌버그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부품소재박람회 관람 및 성공업체 방문등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도 다양
부대행사로는 홍보동영상, 소상공인 창업교육, 창업경진대회, 창업성공발표회 등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헤어쇼, 밸리댄스, 네일아트 체험, 창업경진대회, 페이스페인팅, 키다리아저씨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예비창업자는 물론 가족들과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박람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참관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오후시간대(14:00~16:00)에 LCD TV와 냉장고, 노트북, 디카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홈페이지(www.gbex.co.kr)에 사전등록을 하거나 박람회 사무국(031-259-619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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