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삼성전자의 미국 홈페이지는 “삼성모바일과 오지 오스본이 삼성전자 ‘잭’의 런칭을 위해 협력하게 됐다”면서 관련 광고를 동영상으로 공개했다.
오지 오스본은 블랙사바스 보컬 출신의 유명 록가수로 리얼리티쇼 ‘오스본스’에서 엽기적인 일상을 드러내면서 인기를 얻기도 했다.
광고는 오스본이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비서를 스마트폰 ‘잭’으로 대체한 후 만족한다는 컨셉이다.
광고에는 오스본의 개인비서 실수로 엉뚱한 시간에 식사를 들고 방에 들어간 웨이터가 기겁을 하면서 집을 뛰쳐나오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후 ‘잭’으로 개인비서를 바꾼 오스본은 “‘잭’은 이메일, 쇼핑, 일정관리 뿐 아니라 집안에서도 날 돕는다”고 만족해한다. 오스본은 응접실에서 화장실을 찾으면서 ‘오른쪽으로 갈 준비를 하라’는 ‘잭’의 음성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받기도 한다.
‘잭’은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AT&T를 통해 출시한 블랙잭 후속 스마트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