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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성당에 괴낙서..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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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팀 기자

승인 : 2009. 04. 07. 22:15

국가 사적으로 지정돼 있는 전북 전주시 전동성당에서 괴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전동성당에 따르면 7일 오전 5시께 본당 외벽과 출입문, 바닥 등에 스프레이로 낙서가 돼있는 것을 새벽 미사를 드리러 온 신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낙서는 반(反) 기독교적 문구와 거꾸로 그린 십자가, 나치즘과 아나키즘의 상징, 영어 욕설 등으로 모두 5곳에 쓰여져 있다.

경찰은 낙서의 내용으로 미뤄 정신질환자의 소행이거나 영화 등을 모방한 장난으로 보고 전주시내 스프레이 취급 매장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
인터넷 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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