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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설 연휴 마지막 날 체감온도 ‘뚝’…아침 최저 -1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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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5. 01. 2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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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치평동 한 도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눈길을 걷고 있다./연합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은 일부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우 춥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영상 8도 분포를 보이겠다.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0도 이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내륙 △충북중·북부 등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쌍된다.

연휴 중 전국 곳곳에 쏟아진 대설은 어느 정도 잦아들은 상황이다. 이날 오후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1㎝ 미만의 약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이날 저녁까지 충북중·남부, 전남권서부, 전북서해안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지만, 30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충남서해안, 충남남부내륙, 전북 등에서 눈이 조금 내리겠다. 30일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충남남부내륙·전북 1㎝ 내외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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