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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계엄 충격으로 실질 GDP가 6조3000억원 증발했다고 한다. 우리 경제가 심각한 비상 상황이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결국 예상했던 비상계엄 청구서가 우리 국민들 앞에 떨어졌다"며 "외상값을 갚게 될 것이라는 외신들의 지적이 있었는데 결국 그렇게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제의 가장 큰 적은 불확실성"이라며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멈춰버린 경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야 한다. 우리 민주당은 사회적 약자 지원법으로 어려운 사람들의 삶을 보듬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중 지역화폐법을 재발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