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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매체 WAFA 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무스타파 팔레스타인 총리 겸 외무부 장관은 이날 해당 대응안을 압바스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무스타파 총리는 여기에 담긴 내용에 관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공이 중단된 후 6개월간의 긴급 조치에 초점을 맞춘 정부 대응의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또 유엔을 비롯한 관련 국제기구와 협력해 이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이행하기 위해 국제적 지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계획이 인도적 지원을 신속히 실행하고 피해를 입은 팔레스타인 주민에 대한 적절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국제 구호 기관과의 강화된 협력을 우선시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요 도로 등의 시설과 병원과 같은 필수 기관의 잔해를 제거하고 주거 지역의 수도, 전기, 통신 등 필수 서비스를 복구하기 위한 노력도 포함된다.
이 계획은 집을 잃은 주민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 어린이 대상 교육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