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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임직원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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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5. 01. 20. 15:43

임직원 9275명 기부금 7889만원 전달
3년째 모금 이어가…누적 1억2023만원
[쿠팡 이미지] 엄성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왼쪽)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지난 16일 최은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엄성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왼쪽)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지난 16일 최은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에게 전달했다./쿠팡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 임직원들이 3년째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CFS는 지난 16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대회의실에서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아를 돕기 위한 임직원 성금을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CFS 임직원들은 2023년 환아를 위한 기부 및 물품 후원 2637만5000원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1496만7000원을 전달했다. 이어서 올해는 9275명이 7888만9000원의 성금을 마련해 누적 1억2023만1000원을 기부하게 됐다.

엄성환 CFS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한다"면서 "어린이들의 건강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CFS는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최은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은 "3년째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나눠준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임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면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치료받는 아이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FS는 지난 20일 국민통합위원회가 뽑은 '2024 아름다운 동행 기업'에 선정돼 '아름다운 동행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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