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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번에 카페 아메리카노 등 숏과 톨 사이즈 13종은 200원 올린다.
또한 톨 사이즈일 경우 인상하는 제품으로 블론드 바날라 더불 샷 마키아또 등 8종을 포함시켰다.
또한 돌체 골드 브루 등 10종은 동결키로 했다. 지난해 11월 인상된 일부 아이스 음료 톨사이즈 11종은 가격 동결 10종과 별개로 가격이 유지된다.
아이스커피(그란데·벤티 사이즈) 1종은 인하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반비용 상승에도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노력했지만 지속적인 환율 상승 및 원가 인상의 여파로 인해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며 "많은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제품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지난해 11월 1일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이 가장 최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