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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하루속히 산불이 진화되고 피해가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이 같이 썼다.
윤 대통령은 "미국은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의 손을 잡아주었던 소중한 동맹"이라며 "그리고 LA는 전세계에서 우리 교민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하다면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하고 우리 교민 피해를 막는 데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공개 메시지를 낸 것은 지난 1일 한남동 관저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고 있는 지지자들을 향한 편지 이후 12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당시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이스북 메시지를 낸 것은 지난 달 29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15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