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강원도 양양 한 야산서 산불…“0.2ha 소실, 화재 원인 조사 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28010015039

글자크기

닫기

김민주 기자

승인 : 2024. 12. 28. 13:36

clip20241228133228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도리의 한 야산에서 이날 오전 산불이 발생했다./제공=산림청
강원도 양양군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0.2ha가 소실됐다. 불길은 약 두 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28일 오전 9시 26분께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도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헬기 4대와 차량 57대, 인력 162명이 투입됐다. 주불은 오전 10시 30분께 잡혔으며 한 시간 뒤인 11시 27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임야 등 0.2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목보일러 불티가 번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며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민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