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전까지 의원들 해외 출장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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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시기가 비상 시기라 26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본회의를 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는 늘 상시국회를 열어야 한다는 것이 야당 입장"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연말·연초에 의원들이 해외 일정이 있지만 윤석열이 탄핵 될 때 까지 해외 출장은 금지"라며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모르고 비상하게 대응하는 체제를 갖추기 위해 국회 의결 정족수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에 대해선 "지도부의 정무적 판단이 있어야 한다"면서도 "당내 한 권한대행의 탄핵에 대해서 이견이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한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 내용에 대해선 "권한대행의 업무수행 하기 이전의 상황만 탄핵안에 넣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