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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그룹 임직원과 무료 급식소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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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4. 12. 22. 09:59

'명동밥집'에서 취약계층에 1111그릇 식사 제공
"추운 겨울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온기 얻어 가시길"
하나금융 배식 봉사활동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가운데)이 20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영성센터에서 그룹 임직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영성센터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1111그릇의 식사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금융 임직원들과 명동 상인협의회 소속 상인들이 참여, 급식소를 방문한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위해 음식을 배식하고 식기를 정리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나금융은 그룹 명동사옥에서 근무 중인 자회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난해부터 명동밥집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은형 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온기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ESG 금융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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