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국립공주대 미래자동차선도대학원사업단, 11·12월 ‘커리어 네비게이터 콜로키움’ 성황리 종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20001744102

글자크기

닫기

박소연 기자

승인 : 2024. 12. 20. 17:51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콜로키움 진행 현장 / 국립공주대학교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송자) 미래자동차선도대학원사업단(사업단장 전의식)이 주최한 '커리어 네비게이터 콜로키움'이 11월과 12월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20일 밝혔다. 

본 행사는 반도체분야 및 자동차, 2차전지분야 등 다양한 기업의 현직자 및 동문선배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생생한 기업 이야기를 전하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으로는 ㈜티에스이, ㈜에이치앤이루자, 명화공업㈜, 하나머티리얼즈㈜를 비롯해,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시각을 제공하였다.

두 달 동안 총 12회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매 회차마다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서는 각 기업의 소개뿐만 아니라 채용 과정에서의 팁, 해당 산업의 미래 전망, 그리고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까지 다루어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하였다. 학생들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실제로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학생들이 직접 기업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이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업의 요구 사항과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고, 기업 관계자들 역시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학생들로부터는 "강연 내용이 알차고 취업과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쏟아졌다. 만족도조사 결과, 총 참여학생의 97.5% 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립공주대학교의 일반대학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는 2025학년도 석사진학학생 20명 모집을 목표로, 충남권 및 인근 지역 소재의 36개 기업과 협약 체결 및 학생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는 미래자동차 및 스마트모빌리티 산업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수요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며, 입학생들에게 수요맞춤형 교육과 산학R&D프로젝트 연계를 통해 R&D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예비 신입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소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