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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의 자동차를 주제로 작품을 출품하는 글로벌 미술 대회로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참가 대상은 만 15세 이하의 국내 어린이와 청소년이며, 연령에 따라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직접 그린 작품뿐 아니라 디지털 아트도 접수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심사를 통해 5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금·은·동상을 받은 9명의 수상자는 글로벌 본선 대회인 '월드 콘테스트'에 진출할 기회를 얻는다. 글로벌 본선에서는 총 26명이 수상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한국 어린이들은 매년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인천 이음중학교 남모세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하며 상금 5000달러와 1만달러를 받았고, 2021년에는 경기 안양 삼봉초등학교 이제율 학생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병진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애정이 새로운 모빌리티를 만들어낼 것이라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통해 이 대회가 어린이들에게 창의력을 펼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