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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프로 선동꾼 김 씨와 더불어민주당의 선전·선동 티키타카를 보니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김 씨는 참고인으로 국회에 출석해 사살, 테러, 북한 소행 등 충격적인 주장을 일방적으로 쏟아내며 우방국으로부터 받은 제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당 4성 장군 출신 김병주 의원은 '미국 측에서 많은 정보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등으로 김 씨의 폭로 출처가 미국 정부인 듯한 여지를 남겼다"고 했다.
그는 또 "주미대사관은 즉각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매슈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도 '미국 정부에서 나온 그러한 정보는 알지 못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동성 궤변은 국민들께 사죄를 받아야 한다"며 "민주당은 선동을 위해라면 한미동맹과 외교적 문제 따윈 안중에도 없느냐"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