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PB 누오보·스테파노로시…신상품 출시
크록스, 홀리데이 컬렉션 등…옴니보어 소비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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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겨울 시즌을 맞아 선보인 윈터슈즈가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10월 선보인 '데이라이즈 뮬 퍼'의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 대비 168% 이상 상승했다.
젝시믹스는 윈터슈즈의 인기에 힘입어 슈즈 제품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허그 레이스업 뮬'과 '허그 플립 뮬' 모두 보온성을 강화한 플리스 소재와 3M 신슐레이트 충전재를 갖추고 독자적인 기술로 제조한 레디폼 소재를 아웃솔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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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숏부츠는 물론 뮬 스타일(슬리퍼처럼 뒤가 트인 형태)의 슈즈까지 주목받고 있다. 이에 ABC마트의 자체 브랜드 '누오보'와 '스테파노로시'는 겨울 신상품을 내놨다.
ABC마트의 레이디스 슈즈 브랜드 '누오보'는 지난 시즌 선보였던 '레밍 3'를 리뉴얼 출시했다. 보아 퍼(원단의 직조 방법으로 만든 인조털)를 적용한 블로퍼 스타일의 슈즈로 탈부착이 가능한 힐 스트랩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스테파노로시'는 스웨이드 소재로 제작된 '라보스트 뮬'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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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록스는 '스톰프 라인드 쇼티 부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5.5㎝의 굽과 포근한 털 안감으로 제작됐다. 또한 크록스만의 '듀얼 크록스 컴포트™' 기술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홀리데이 컬렉션' 신제품도 선보였다. '클래식 라인드 버팔로 체크 클로그'는 라이너에 버팔로 체크 패턴 디자인을 더했고 '클래식 라인드 산타 클로그'는 레드 컬러와 화이트 컬러 안감에 산타 벨트를 연상시키는 백 스트랩을 사용했다.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겨울 슈즈는 방한용품을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며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고객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