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고속철도 시장 진출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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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삼안(주관사), 동명기술공단으로 구성된 K-철도 원팀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신설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수행한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 신설을 위한 현지조사, 장래 교통수요 예측, 기반시설 기본계획 수립, 사업비 산출 및 경제성 분석, 초청연수 등을 진행한다.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는 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 설계 및 건설 단계부터 운영·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타당성 조사를 시행해 사업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K-철도 원팀 관계자는 "지난 6월 고속철 차량 최초 해외 수출에 이어 KTX 20년간 건설 및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고속철도 시장에 한국고속철도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한국철도 기술력을 세계로 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