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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키즈토피아’,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서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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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승인 : 2024. 12. 12. 09:15

메타버스 우수 기업 등 시상
국내외서 가입자 90만명 돌파
김민구
김민구 LG유플러스 메타버스프로젝트담당(왼쪽)과 황규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키즈 플랫폼 '키즈토피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및 자율규제 성과공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2024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는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업 및 프로젝트에 대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지난 11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됐다.

키즈토피아는 '이용자 보호', '사용자 간 협력 및 상호작용', '이용자를 위한 진정성'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키즈토피아는 아이들이 3D 가상 체험 공간에서 AI(인공지능) 캐릭터들과 외국어·동물·공룡·우주 등을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어린이 친화적인 그래픽과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 기반 다양한 언어로 캐릭터와 대화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키즈토피아는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높은 인기를 끌면서 출시 1년 7개월 만인 올해 12월 기준 누적 가입자 9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키즈토피아는 지난 4일 아동 적합성에 관한 글로벌 인증 프로그램인 '2024 맘스 초이스 어워즈' 어플리케이션 부문 최고 등급인 '골드 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맘스 초이스'는 교육·미디어 전문가는 물론 학부모, 어린이 등으로 구성된 평가자가 제품의 품질, 교육적 가치, 독창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인증 기관이다.

이 기관이 수여하는 '맘스 초이스 어워즈'는 교육 전문가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자녀의 서비스 구매를 결정하는 학부모까지 심사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나 가족을 위한 제품 선택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메타버스프로젝트담당은 "앞으로도 교육적 가치와 재미,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자는 방향성에 대해 확신과 자신감을 갖고 키즈토피아를 글로벌 대표 키즈 서비스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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