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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단체연합은 전날 오후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김 신임 대표회장의 취임식과 박진철 전 대표회장(대한건축학회장)의 이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등 각 단체별 주요 인사와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에서 김 신임 대표회장은 "임기 동안 건축계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우리 건축계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철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5개월 간의 짧은 임기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신뢰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건축단체연합은 국내 건축계를 대표하는 3개 단체인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가협회가 모여 2003년 설립했다. 건축계의 주요 현안과 국제 관계에 대한 공동 대응을 주요 현안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