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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땀끼시 방문에서 평택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땀끼시와 간담회를 갖고 계절근로자 파견을 제안했다.
이에 응우엔 유이 안 땀끼시 시장은 "계절근로자 선발부터 파견 후 체류 기간 중 발생 가능한 만일의 문제점까지 땀끼시 정부에서 직접 관리해 한국 파견 계절근로자 중에서 특히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관련한 공식 협약은 실무협의를 거친 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평택시는 땀끼시 요청에 따라 영어와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공유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다낭시의 최고 지도층인 응우엔 반 꽝 당서기장과도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위해 긴밀히 소통했다.
특히 정 시장은 다낭시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을 방문해 들은 애로사항을 당서기에 전하며 우리 기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일부 해결과 다낭시와의 문화·경제 분야에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시는 해외 도시들과의 교류를 통해 경제, 사회, 문화 등 각종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