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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이 오는 28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 실장이 '표 단속'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권에 따르면 정 실장이 주재한 이날 오찬에는 추 원내대표, 인요한 최고위원, 박대출·한기호·이만희·김희정 ·김정재·김상욱·김형동·박수영·배준영·백종헌·이인선·이상휘·김용태·김종양·박준태·박충권·이종욱·우재준·유용원·정성국·정연욱·조승환·주진우·최은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홍철호 정무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유혜미 저출생수석 등 수석급 이상 고위 참모진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진다.
추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뭉치자"고 하며 예산 정국에서 당정 화합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 최고위원은 "분열하면 안 되고,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앞서 홍 수석이 지난 22일 여당 의원들과의 식사 자리를 마련했는데, 당시 참석하지 못한 의원들을 중심으로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