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는 25일 "정우성 씨가 29일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예정대로 참석한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지난 2019년 '증인' 이후 두 번째 수상을 노리고 있다.
전날 정우성은 소속사를 통해 문가비가 최근 낳은 아들의 친부가 자신이라고 인정한 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출산 시점과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에 관해서는 함구했다.
한편 연예 전문 온라인 매체 텐아시아는 25일 "정우성이 문가비와 별개로 비연예인 여성과 1년 넘게 교제중이었으며, 이 여성이 문가비의 출산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에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이므로 확인이 어려운 점을 양해해달라"고만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