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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신임 사장에 변재영 전 국립해양조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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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4. 11. 25. 09:21

2027년까지 3년간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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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신임 사장./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울산항만공사 제7대 사장에 전 국립해양조사원장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11월 24일까지 3년이다.

변재영 신임 사장은 1996년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부산항건설사무소장 △국립해양조사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 변 신임 사장은 해양수산 전반에 대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울산항만공사의 위상을 높이일 것"이라며 "친환경 에너지 물류 선도, 선박연료 종합 공급 거점 도약, 신사업 모델 다각화 등 핵심 과제를 적극 추진하여 울산항을 동북아 에너지 물류의 중심기지로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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