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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내년 다양한 장르의 자체개발 신작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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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경 기자

승인 : 2024. 11. 25. 08:52

"비용 효율화로 인한 이익 개선 두드러져"
"9종의 자체개발 신작과 퍼블리싱 게임 1종 출시"
유안타증권은 25일 넷마블에 대해 내년 다양한 장르의 자체개발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내년 매출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7만원도 기존대로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비용 효율 노력으로 인건비 3.6% 감소를 포함해 3분기 누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비용은 4.6% 감소한 반면 매출액은 '나혼렙' 흥행 등으로 9.7% 늘어 인당 생산성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비용 효율화로 인한 이익 개선이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30%의 높은 모바일플랫폼 수수료 절감을 위해 수수료가 저렴한(약 7.5%) PC게임 비중 증가를 유도하여 매출액 대비 지급수수료율을 지난해 3분기 누적 39.6%에서 올해 3분기 누적 35.5%로 4.1%포인트 감소시켰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향후 신작 흥행 시 과거 대비 높은 영업이익 레버리지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의 내년 신작과 관련해서는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많은 신작게임이 출시된다며 이는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9종의 자체개발 신작과 퍼블리싱 게임 1종을 출시할 예정인데, 이는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많은 신작게임을 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지스타에서 공개된 세계최고의 메가 IP인 '왕좌의 게임 : 킹스로드', '몬길:스타 다이브'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인 'The RED:피의 계승자', 2024년 글로벌흥행 게임 '나혼렙'의 콘솔/PC(STEAM) 출시 등이 2025년 동사의 새로운 성장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나혼렙'의 경우 시장 기대보다 반응이 좋지 않았던 점은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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