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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2024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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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4. 11. 24. 13:19

'가명정보 기반 상권분석' 사례로 우수상 수상
"가명정보 활용한 대고객 금융서비스 강화할 것"
NH농협은행 가명정보
NH농협은행 데이터사업부 직원들이 22일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 역삼점에서 열린 '2024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 역삼점에서 열린 '2024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개인사업자 폐업 감소를 위한 가명정보 기반 지역 상권분석 제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금융위원회·국세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 일부나 전부를 대체·삭제하는 등 가명처리를 통해 추가 정보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는 정보를 뜻한다.

NH농협은행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개인사업자 폐업을 주제로, 자체 보유한 금융 데이터와 NICE평가정보의 CB데이터, LG유플러스의 통신데이터 등을 가명 결합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해당 연구에서는 지역별 상권을 5가지 지표(△성장 가능성 △운영 안정성 △매출편차 △상권 구매력 △고객 유입력)로 분석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NH농협은행이 쌓아온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역량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금융권과 이업종의 다양한 가명정보를 심도있게 활용해 데이터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 및 대고객 금융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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