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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편입은 밸류업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는 공시 기업 중 일부를 조기 편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수 발표 시점에 본 공시 기업은 12사에 불과했으나, 지난 15일 기준으로 32사까지 늘었고 연내 본 공시 예고 기업도 25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신규편입 심사 대상은 지난 9월 24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 최초 발표 이후 다음달 6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이행한 기업이다.
거래소는 특별 변경임을 감안해 상장지수펀드(ETF) 등 연계상품 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특별 편입만 실시키로 했다. 기존 편입 종목에 대한 편출은 예정대로 내년 6월 정기변경 때 실시한다.
편입 종목 등 세부 내용은 변경일인 다음달 20일 전에 별도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