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EP 기술 활용…디바이스로 피부고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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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에이피 뷰티는 신제품 'A.O. 트리플 디펜스 에어리 선세럼'(에이오 선세럼)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SPF 50+,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제공하는 주름·미백 기능성 안티에이징 선세럼이다. 피부 노화 3대 요인인 자외선·약해진 피부 장벽·산화 스트레스를 3중으로 관리하고 방어한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이오 선세럼은 엑토인·에이옥시놀™을 함유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에이오 선세럼은 인체 적용 실험을 통해 효능을 입증했다"며 "4주 사용 후 자외선 자극에 대한 탄력 방어력, 피부 항산화 지수는 각각 55%, 59% 향상되고 멜라닌 수치는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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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은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의 핵심 기능인 '부스터(광채)' 모드에 집중한 실속형 뷰티 디바이스다.
피부에 전기 진동을 주는 일렉트로포레이션(EP) 기술을 활용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부스터 프로 미니는 1회 사용 시 최대 270만회의 진동을 일으키며, 손 사용 대비 약 5배 높은 화장품 유효성분 흡수율을 보인다. 이를 통해 피부 광채 관리는 물론 △진정 케어 △미백 △피지 조절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개선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2가지 LED 모드를 추가했다.
부스터 프로 미니는 휴대성을 높이고 디바이스의 헤드 디자인도 얼굴의 굴곡, 면적 등에 최적화된 각도와 크기를 적용했다. 색상은 핑크와 화이트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에이피알은 그간 기획부터 R&D(연구개발)·생산·판매에 이르는 모든 밸류체인을 내재화해 가격 접근성을 높여왔다.이번 신제품 역시 실판매가를 10만원 초반대로 선보이며 가성비를 추구한는 1020 소비자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