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먼, 고급진 향에 집중 바디워시·바디로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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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는 프리미엄 향과 보습 탄력 기능을 담은 '퍼퓸부티크' 라인을 출시했다.
퍼퓸 부티크 라인은 '로즈 블러쉬', '라 플레르', '상탈 머스크' 총 3가지 향으로 바디워시 3품목과 바디로션 2품목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프리미엄 향료를 블랜딩 해 잔향이 풍부한 것이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시프레 플로럴 계열의 로즈 블러쉬 향과 파우더리 플로럴 계열의 라 플레르 향에는 150년 전통의 프랑스 향료사 'MANE'의 향을 적용했다.
또 퍼퓸 부티크 라인은 피부 보습력을 높여주는 플라워 에센셜 오일과 피부장벽을 강화해 주는 피토콜라겐 성분을 함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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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워시에는 비누향인 '퓨어 머스크'향과 숲 속 나무와 꽃 향기를 더한 '어반 포레스트'향을 담았다. 바디로션은 퓨어머스크 향 1종으로 출시했다.
또한 벨먼은 새로운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에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보태닉 에센스'를 담았다고 부연했다. 보태닉 에센스는 시어버터·해바라기씨 오일·레몬밤 워터·올리브오일, 아르간커넬오일 등의 성분으로 이뤄졌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좋은 향은 소비자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제품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며 "특히 바디케어 제품의 경우 향수 대용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만큼, 더 좋은 향을 개발하려는 뷰티기업들의 경쟁 역시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