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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부터 서울을 방문하고 있는 인포마 직원 1000여명은 오징어 게임과 태권도 등 K-콘텐츠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한강 유람선 관광을 하는 등 서울의 매력을 즐긴다.
이번 방문은 서울관광재단이 MICE 유치 전문 여행사 '마이스월드'와 협업해 확정지었다. 이번 인센티브 투어 유치는 지난 3월 남산인수 인센티브 투어(1300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인포마 지부별 방문 규모를 보면 중국 400명, 인도네시아 130명, 태국 130명 등이다.
특히 서울관광재단은 인포마 중국 지부의 방문을 계기로 향후 중국에서의 대규모 단체 방문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서울관광재단은 2024 중국 선전·항저우 MICE 로드쇼에 참가하는 등 인센티브 신규 단체를 발굴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9~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도 서울관광 프로모션 '서울 마이 소울 인 타이페이'(Seoul My Soul in Taipei)를 개최해 서울의 매력을 알렸다. 타이베이 101의 광장에서 열린 행사는 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서울관광재단이 전했다.
특히 '서울달'에 실제 탑승한 것처럼 사진을 찍을수 있는 서울달 포토존은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서프라이즈 티켓 찾기, 따릉이 체험 등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관심을 보였다.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서울 코인'을 지급돼 서울라면, K-스낵, 서울키링, 해치 러기지택 서울 굿즈를 뽑을 수 있는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