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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3분기 누적 순익 1224억원…전년比 2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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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4. 11. 13. 09:14

분기 기준 370억원, 역대 최대 실적
이자익 1074억원, 비이자익 120억원 기록
케이뱅크 CI 사옥1
케이뱅크 본사 전경. /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382억원 대비 220.4% 증가한 122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누적 순익은 물론 분기 기준(370억원)으로도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케이뱅크의 3분기 이자이익은 1074억원을, 비이자이익은 12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07%를 기록했다.

꾸준한 안전자산 비중 확대와 고객 심사 강화로 연체율을 개선해 건전성도 지켜냈다. 케이뱅크의 3분기 연체율은 0.88%로 세 분기 연속 하락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4.42%로 전분기보다 0.56%포인트 올랐다.

한편 올 3분기 케이뱅크 전체 신용대출에서 중·저신용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직전 분기(33.3%)보다 1.2%포인트 증가한 34.5%를 기록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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