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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 경찰 1만명 투입…듣기평가 시간 중점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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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4. 11. 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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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2일 오후 제주에 도착한 수능 문답지를 김광수(오른쪽 첫번째)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들이 보관 장소로 옮기고 있다./연합뉴스
경찰이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경찰 1만여명을 투입한다.

13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수능 문제지 호송, 시험 당일 정문 앞 질서유지 및 교통관리, 시험장 주변 연계 순찰, 답안지 호송 등에 경력 1만256명을 투입한다.

문제지 호송은 전국 17개 시도 1282개 시험장 노선별로 경찰관 2명 및 순찰차 1대가 배치된다.

수능 당일 각 시험장 정문에는 입실 시간인 오전 8시 10분까지 경찰관 2명이 고정 배치될 예정이다.
수능 시험 중에는 시험장 주변 연계 순찰을 통해 소란 등 우발사태에 대비한다.

경찰은 소음에 민감한 영어 영역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는 중점 순찰을 진행할 방침이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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