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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에 따르면 지난 6일 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 진행된 특강은 생성형 AI 기술 동향과 논의점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 원장은 포용적 AI 실현과 각 산업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는 생성형 AI 사례를 소개하며 AI 기술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선결 조건과 과제를 설명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AI 기술이 과연 버블인지', 'AI가 돈을 벌 수 있는 기술인지' 등 질문했다. 배 원장은 "언어는 미래에도 여전히 힘이 있고, 앞으로 AI 네이티브로서 데이터 활용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지연 한국외대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인문계열 학생이 테크 분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소양을 갖추기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