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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동국대 유학생 대상 ‘찾아가는 계좌개설 서비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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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4. 10. 30. 16:58

입출금 계좌 및 체크카드 개설 안내
영상 실명확인 서비스 큰 호응 얻어
"외국인 전용 서비스 고도화할 것"
신한은행 전경사진(가로) (2)
신한은행 본점 전경./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경북 경주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계좌개설 서비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계좌개설 서비스'는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2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신한SOL뱅크'를 통한 입출금 계좌 및 체크카드 개설을 안내했으며 해외송금, 환율우대 이벤트 등 외국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6월부터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들이 입출금 통장과 체크카드를 비대면으로 신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특히 '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가 외국인 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한SOL뱅크에서 고객의 외국인등록증 진위여부를 확인한 후 전담 상담사가 고객과 영상통화를 진행하며 실명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영어, 중국어 등 총 15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고객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전용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외국인 특화 상품 및 서비스에 더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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