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여간 대사증후군 등 영양유전체학 분야 연구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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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21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항비만바이오신소재사업단'의 성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AI 기반 비만예방 정밀영양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국인 유전체 기반 정밀영양 알고리즘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영양유전체학 분야의 리더로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한국인의 만성질환인 대사증후군, 심혈관계 질환, 비만의 발생 기전을 유전체 기반으로 규명하는 데 힘썼다. 이 밖에도 AI 기반 비만 예방 정밀영양 플랫폼을 위해 표준 데이터베이스와 정밀영양 알고리즘 개발에 기여하며 관련 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 교수는 "수십 년간 질병의 영양생화학적 기전연구에 전력을 다했지만,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국민 건강 증진에 필요한 건강 식단 추천 알고리즘 개발로 연구를 마무리하고 이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