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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포스코이앤씨와 고액자산가 특화서비스 제공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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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4. 10. 29. 15:54

세미나와 상담 서비스 등 지원
금융-건설 협업으로 시너지 창출
"고객에 한 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
우리은행 포스코이앤씨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장(왼쪽)이 28일 인천 연수구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열린 '고액자산가 특화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건축사업본부 부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인천 연수구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포스코이앤씨와 고액자산가 특화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프리미엄 주거와 1:1 맞춤 금융서비스를 통합, 고객들에게 맞춤형 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포스코이앤씨의 고급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의 고객에게 투자 세미나와 특화 채널 연계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우리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 브랜드 '투체어스(TWO CHAIRS)' 고객에게 더샵갤러리, 분양관 등을 통해 프리미엄 주거환경 초청 세미나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고액 자산가 고객에게 공동 마케팅, 특별 이벤트 등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융업과 건설업 간 제휴라는 점을 활용해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새롭게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이종산업 간의 제휴로 양사의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한 차원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제휴를 통해 고액자산가 대상 특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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