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자유적립식 적금…매월 50만원 납입 시 4027만원 수령
김성태 행장 "중기근로자 특화 프로그램 지속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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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재직자 밀집 지역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은행 구로동지점에서 진행됐으며, 김성태 기업은행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직접 참석했다.
김 행장과 오 장관은 기업은행 구로동지점 직원들과 함께 출근길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상품 안내장을 직접 전달하는 가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상품 첫 가입 중소기업 재직자와 중소기업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은행 직원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은 5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중소기업 재직자가 매월 10만원에서 50만원을 납입하면 중소기업이 납입금의 20%를 중진공에 납입한다. 이후 만기 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지급된다.
중기부가 발표한 5년 만기 기준 납입금 대비 예상수령액을 살펴보면 △월 10만원 납입 시 805만원 △월 30만원 납입 시 2416만원 △월 50만원 납입 시 4027만원 수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상품의 최고금리 연 5.0%이며, 가입자 10만명 달성까지 매 1000번째 가입 고객에게 연 3.0%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가입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재직자우대저축공제' 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 및 카드 결제 대금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금융 포인트를 기업당 최대 50만원도 제공한다.
김 행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중기근로자와의 실질적 동반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기근로자의 자산형성 지원과 장기근속을 우대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