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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업권 최초로 개인연금·DC·IRP 적립금 모두 10조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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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4. 10. 25. 14:07

개인고객 선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
3분기 기준 적립금·수익률 모두 우수
연금 10조 트리플크라운 사진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업권 최초로 IRP(개인퇴직계좌)적립금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 업권 최초 개인연금 단독 적립금 10조원 달성, 4월 업권 최초 DC 적립금 10조원 달성에 이어, IRP 적립금까지 10조원을 돌파하며 연금 트리플 크라운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개인연금, DC, IRP는 개별 가입자들이 직접 선택한다는 점에서 10조원 돌파는 의미가 크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서 개인형 퇴직연금(DC+IRP) 적립금이 올해만 4조원이 증가하며, 전 업권에서 가장 높은 적립금 증가를 이뤘다.

미래에셋증권은 적립금 뿐만 아니라 수익률에 있어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및 수익률 공시에서 DC와 IRP 모두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 능력과 컨설팅 역량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상품 제공 역량은 지속 가능한 포트폴리오 서비스(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고객의 수익률을 관리에 힘썼으며, 컨설팅 역량은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퇴직연금 업무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원격 업무지원, 전자 서명을 통한 업무지원)으로 퇴직연금 법인과 근로자 개인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켰다.
또한 세무, 노무, 계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금 조직의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은 전사 역량을 연금사업에 집중해 연금 적립금 40조원를 목전에 앞두고 있다"며 "가입자들의 글로벌자산배분을 지원하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연금 가입자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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