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에 대한 장벽 허무는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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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부족한 수어 실력에도 청각장애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각장애 이해도를 높이고 장벽을 허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수어를 활용해 행사장 동선을 안내하고, 수어문화제에 마련된 부스 안내 및 홍보활동도 벌였다.
부스 투어를 마친 관람객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커피와 음료 1600여 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였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부스를 체험했고, 청각장애에 대한 장벽을 허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청각장애인들과 함께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높아진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여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