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과 유통경영전공은 총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캡스톤디자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캡스톤디자인의 주제는 ‘챗GPT를 활용한 경영분석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LINC+ 사업의 협약업체인 ▲㈜GH 신소재와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위해 선정한 ▲㈜도도테크 ▲㈜코크스나인 ▲㈜조아스 등 총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4 캡스톤디자인은 졸업예정학생들이 지난 3년간 학교에서 배운 유통경영의 이론과 실무를 현장에 적응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재무제표를 통한 기업의 경영분석과 CRM & SCM을 통한 시장환경 분석 등으로 구분하여 진행했다. 주요 자료의 분석은 인공지능환경(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챗GPT를 활용하였다.
특히 2024년에는 사회의 주요 화두인 ESG 경영환경을 이해하고, 이를 중소기업 경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등에 대한 연구를 병행하여 지역사회 중소기업의 경영진단에 활용하였다.
캡스톤디자인에 참여한 최이정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재무분석과 급변하는 시장환경에서 기업의 대응전략을 공부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분석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기업을 보는 눈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주현 경복대 서비스경영과 교수는 “이번 캡스톤디자인 수업은 학생들에게 LINC 사업 협약기업의 주요 경영분석과 유통기업의 경영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환경을 분석하여 학교와 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프로그램으로 완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