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실적·경영 지표도 모두 호조세
3분기 배당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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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영지표도 ROE(자기자본이익률) 14.7%, ROA(총자산수익률) 1.18%를 기록해 동일 업종 내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CIR(영업이익경비율)은 34.3%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CET1(보통주자본비율, 잠정)은 12.68%로 안정적인 상태다.
그룹 계열사들도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탄탄한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전북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1732억원, 광주은행은 16.7% 증가한 2511억원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JB우리캐피탈도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18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그룹의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또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26억원씩 당기순이익 실적을 달성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도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2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한편 JB금융지주는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3분기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201억3500여만원으로, 배당 기준일은 9월 30일이다. 배당금은 이사회 결의일인 이날부터 20일 안에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