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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이날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희망퇴직 프로그램은 계속된 실적 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경영효율화의 일환인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는 근속 기간에 따라 최소 20개월, 최대 30개월까지 희망퇴직 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단순·물적 분할을 통해 4개의 자회사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조직개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씨 관계자는 "회사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일부 개발 프로젝트와 지원 기능을 종료 및 축소하고 이후 인력 재배치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