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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회장 “한국새농민조합장협의회, 농업인 목소리 대변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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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록 기자

승인 : 2024. 10. 22. 13:20

21일 농협제주본부서 열린 워크숍 참석
협의회 올해 발족… 농업 발전방향 논의
강호동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1일 농협제주본부에서 열린 '한국새농민조합장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한국새농민조합장협의회가 농업인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2일 농협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21일 농협제주본부에서 열린 '한국새농민조합장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협의회는 농업·농촌의 발전 및 농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결성됐다. 한국새농민중앙회 출신 농·축협 조합장 66명으로 구성돼 농업·농촌·농협 발전방향을 논의 중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유덕근 한국새농민조합장협의회장(전북 고창농협조합장) 및 회원 조합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축산물 소비촉진 결의대회 △양곡사업 발전방안 △하반기 핵심 이슈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회장은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한국새농민중앙회 출신 조합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쌀·한우가격 하락 등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이다. 힘을 합해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농협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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