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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로보월드’서 고속·고정밀 산업용 로봇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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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승인 : 2024. 10. 22. 09:09

23~26일 일산 킨텍스서
로봇 자동화 솔루션 소개
한국엡손
한국엡손이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로보월드'에 참여해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국엡손
한국엡손이 오는 23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로보월드'에 참가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사의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22일 한국엡손은 이번 전시에서 반도체, F&B, 자동차, 전자 및 전기 산업 등 폭넓은 산업군에 활용 가능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여러가지 데모 시연도 진행된다. 엡손 부스에서 주요 로봇 제품을 활용해 폴딩 암 구조의 6축 로봇 'N2'와 스카라 'GX4'로 구현한 반도체 검사 공정, 색상 검사 자동화 솔루션 '분광 비전 시스템'과 'C4 로봇'을 활용한 색상 검사 공정, 'N2'를 접목한 바리스타 로봇 등을 시연할 계획이다.

엡손 로봇만의 핵심기술인 고속·고정밀을 구현하는 '자이로플러스 기술'도 선보인다. 이 기술은 로봇에 탑재된 자이로센서를 통해 진동을 감지하고, 컨트롤러가 이를 제어하여 빠른 움직임 중에도 모터의 진동을 상쇄하며 정밀하게 작동하도록 보정한다.
부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도 마련된다. 온라인 사전 등록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2024 로보월드 전시의 무료 초청장을 지급하고, 현장 이벤트인 '바리스타 로봇 인증샷', '퀴즈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엡손은 고속·고정밀을 강점으로 40년 이상 산업용 로봇 사업을 이어오고 있고, 글로벌 스카라로봇 시장에서 13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지키며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제조 환경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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