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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통해 지역사회 공헌…패션업계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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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4. 10. 18. 16:13

형지엘리트, 동아리 '이레이서'에 작업복·단체복 후원
푸마, 수원삼성과 6년째 동행…변함 없는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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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비워크웨어 로고를 부착하고 대회에 나선 이레이서의 자동차 모습./형지엘리트
패션업계가 사회적 책임 및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후원에 나서고 있다. 기부 협찬 활동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동시에 브랜드 마케팅 도구로 활용하기도 한다.

1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형지엘리트의 워크웨어 브랜드 '월비워크웨어'는 이화여자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이레이서'에 단체복을 후원했다.

형지엘리트는 윌비워크웨어의 작업복을 바람막이 형태의 점퍼로 지원했다. 점퍼는 팔 부분에 플레이버튼을 연상시키는 윌비의 로고를 배치해 레이싱의 속도감과 생동감을 표현했으며, 뒷면에는 이레이서팀의 로고를 넣었다.

기존 작업복의 경우 남성복 사이즈를 기준으로 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윌비워크웨어는 사이즈가 다양해 여성 작업자의 몸에도 잘 맞아 움직임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기만의 분야에서 다양한 도전을 펼치는 워커들을 위해 뛰어난 품질의 워크웨어를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푸마는 수원삼성에게 축구 역사와 함께하며 쌓아온 기술력이 깃든 용품을 후원한다. 6년째 동행하는 만큼 지역사회와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푸마는 선수단에 푸마의 축구화 '울트라5'를 지급하고 푸마타운 풋살장을 운영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축구 저변 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수원삼성 선수단 팬 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수원삼성·수원시 간의 연결고리 강화해 다방면으로 소통의 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강현묵, 장호익 등 수원 간판선수들과 함께 자사 대표 프랜차이즈 축구화 '울트라5'와 '퓨처7' 제품 화보를 제작하기도 했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푸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쌓아온 가치와 기술적 역량을 결집해 구단과 팬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마 이미지6] 수원삼성 장호익과 강현묵
푸마가 수원삼성의 장호익·강현묵과 선보인 울트라5·퓨처7 제품 화보./푸마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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