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부행장 "신규 사업 진출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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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에 대한 교육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실정을 고려해 산업은행 최초로 지역 소재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경남지역 소재 34개사에서 자금 및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하는 52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교육은 △M&A업무 개요 △M&A관련 법률 △재무실사 및 가치평가 △M&A인수금융 등 4개 강좌로 구성됐다.
산업은행의 이용운 M&A컨설팅실 실장과 김명균 글로벌M&A 팀장을 비롯해 이성훈 베이커멕켄지 앤 케이엘파트너스 대표 변호사, 김지산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등 M&A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실무와 관련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김영진 지역성장부문 부행장은 "이번 M&A 실무교육을 통해 부산·경남 지역 기업들이 신규 사업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 그린 전환·디지털 전환을 통해 부산·경남 지역경제의 글로벌경쟁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부산·경남 지역뿐 아니라 연내 광주·호남지역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M&A 실무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