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그린 에너지 전환 주제로 기조 연설 및 토론 진행
강석훈 회장 "대규모 금융지원 필수 분야에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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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과 KDB인프라자산운용이 공동 주최한 이날 포럼에서는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인 '디지털 전환'과 '그린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및 국내 PF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행사는 기조 강연과 산업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250여명의 국내외 사업주 및 투자기관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은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인프라의 성장과 전망'을 주제로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성공 조건에 대해 다뤘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 사례와 과제 등을 공유했다.
이어 산업별 토론은 △글로벌 PF 현황 △국내 인프라 시장 분석 △해외 인프라 진출 유망 국가 논의 순서로 논의가 이뤄졌다.
강석훈 회장은 "산업은행은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이자 국내 PF시장 선구자로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따라 AI 경쟁력 확보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 국가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성장 저변 확대 지원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 그린에너지 전환 등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대규모 금융지원이 필수적인 분야에 대하여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