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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 ‘레미제라블’ 출연…데뷔 첫 연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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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10. 04. 08:41

241004_이민우 프로필
신화의 멤버 이민우(M)가 연극에 도전한다./린브랜딩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M)가 연극에 도전한다.

4일 소속사 린브랜딩에 따르면 이민우는 오는 11월 2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레미제라블'에 마리우스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마리우스는 프랑스 혁명의 한 가운데서 민중 봉기에 앞장선 학생 혁명가로, 장발장의 양녀 코제트와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다.

이민우는 이번 '레미제라블'로 데뷔 26년 만에 처음 연극에 도전한다. 최근 첫 대본 리딩 현장에서 "연기자로 새롭게 변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장발장이라는 인물을 통해 인간의 존재와 가치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인문학적 작품이다. 이민우를 비롯해 장발장 역의 전노민, 코제트 역에 씨야 출신 남규리, 팡틴 역에 오정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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