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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7일 열린 '사당5주택재건축정비사업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이 사업을 통해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 단독주택을 지하 4층~지상 12층, 10개동, 511가구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2343억원이다.
이 사업지는 서울 2·4·7호선이 도보권에 있고 강남순환로·남부순환로도 인접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이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입지 내 추가 수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를 믿어준 조합원을 포함, 입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