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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부산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이 지난 7월 정당계약 시작 후 2개월 만에 100% 분양 계약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롯데건설로는 지난 7월 완판한 '울산 라엘에스' 이어 이번 완판으로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파워를 입증해나가고 있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지하 3층~지상 28층, 10개 동, 전용 39~110㎡형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시기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 오픈 당시부터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모델하우스 오픈 후 3일동안 1만4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이후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도 3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374명이 몰려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흥행했다. 접수된 청약자 및 청약경쟁률은 올해 부산에서 기록된 최고 기록이다.
이 단지는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형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초역세권이란 점이 수요자들의 주목을 집중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또 행정타운 직주근접 등 장점이 많다.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이기도 하며 단지 주변으로 백화점, 마트, 병원, 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부산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연양(연산-양정)라인에 위치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 높은 연양(연산-양정) 주거타운에 선보인 브랜드·대단지·역세권·학세권을 모두 갖춘 아파트로 많은 성원과 사랑을 받았다"며 "향후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